“하반기 증시 위험 요인 ‘증세 이슈’ 될 수 있어”-신한금융투자

입력 2021-02-08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하반기 국내 증시에 위험 요인으로 ‘양극화 문제’로 인한 증세 이슈가 대두될 수 있다고 8일 전망했다.

강솔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연초 이후 변동성 확대에 따른 속도 조절 과정을 거치면서 과도한 상승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었다”며 “통화 정책은 자산가격 상승에도 빠른 긴축 전환에 신중한 입장이니만큼 당장 증시에 위험 요인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강 연구원은 “통화 정책의 긴축 전환이 예상보다 느리다면 하반기 증시 위험 요인은 양극화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부의 쏠림과 재분베에 대한 논의 즉 증세이슈가 올해 큰 화두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미국도 1조9000억 달러 부양책 통과 이후 친환경 정책 등 대규모 추가 재정 집행을 위해선 돈이 필요하며 국내도 여당을 중심으로 이익공유제 주장이 나오고 있다”며 “당장은 아니지만 하반기 증시 위험 요인으로 고민해 볼 문제”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147,000
    • +4.47%
    • 이더리움
    • 4,457,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2%
    • 리플
    • 819
    • -1.09%
    • 솔라나
    • 303,900
    • +7.01%
    • 에이다
    • 839
    • -4.33%
    • 이오스
    • 778
    • +2.5%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900
    • -3.32%
    • 체인링크
    • 19,640
    • -2.77%
    • 샌드박스
    • 409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