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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85포인트(0.80%) 오른 3112.40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10.94포인트(0.35%) 오른 3098.49에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확대하며 3100선을 회복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17억 원, 134억 원어치 순매수했으며 기관이 862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1.92%), 증권(1.30%), 의약품(1.36%), 의료정밀(1.23%), 은행(1.11%), 기계(1.06%)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삼성전자(0.73%), SK하이닉스(1.20%), LG화학(3.40%), NAVER(2.93%), 삼성SDI(1.61%), 셀트리온(3.51%) 등이 상승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한국 증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 넘게 하락하고 퀄컴이 장 마감 후 급락하면서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됐다"며 "5일 지수는 상승 출발 후 전일 낙폭이 컸던 수출 대형주 종목군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6포인트(0.52%) 오른 969.64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618억 원어치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5억 원, 338억 원어치 팔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