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이 ‘바퀴 달린 집2’에 합류한다.
tvN ‘바퀴 달린 집2’ 측은 4일 임시완의 합류 소식을 알리며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의 삼 형제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월 처음 선보인 시즌1은 집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시기 대리 만족과 함께 희망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매회 공효진, 엄태구, 아이유 등 예능에서 보기 힘든 배우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바퀴 달린 집’ 삼 형제인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의 진솔한 케미로 화제를 모았다. 시즌1은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국 가구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임시완의 합류가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김희원과 임시완은 드라마 ‘미생’과 영화 ‘불한당’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시즌2에 출연하는 성동일과 김희원, 그리고 새로운 막내 임시완의 케미가 어떨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궁 PD는 “지난 시즌 삼 형제 중 막내로 많은 시청자분께 즐거움을 드렸던 여진구 배우는 스케줄 상 부득이하게 함께하지 못하지만, 이 자리를 빌려 여진구 배우에게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한다”며 여진구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다. 이어 “임시완 배우가 시즌2 출연 제의에 흔쾌히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 ‘바퀴 달린 집2’에서 임시완 배우 특유의 열정과 풋풋함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퀴 달린 집’는 올 상반기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