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올해 1.4조 규모 신규 사업 발주

입력 2021-02-04 13: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전철화사업 등 철도기술분야(전기ㆍ신호ㆍ통신ㆍ궤도ㆍ차량)에서 연간 약 1조4000억 원 규모 신규 사업을 발주한다고 4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공사가 72건에 6500억 원, 설계ㆍ감리 105건 1700억 원, 구매 175건 6000억 원 등이다.

공단은 올해 공사로 동해선 포항~동해, 경전선 보성~임성리 전철화 사업 등을 본격 착수하며 설계는 월곶~판교, 인덕원 ~동탄 복선전철건설사업 실시설계를 발주한다.

동해선은 2022년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중이며 개통되면 부산에서 강릉까지 전 구간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 전기철도로 일괄 수송체계가 구축된다. 참고로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철도 전철화율 74%로 동해선이 완료되면 83%로 올라간다.

공단은 또 상반기에 약 8700억 원(59.2%)을 조기 발주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 위기극복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전철화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친환경 철도를 보다 많은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50,000
    • +3.7%
    • 이더리움
    • 4,431,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1.6%
    • 리플
    • 813
    • +0.12%
    • 솔라나
    • 294,500
    • +3.22%
    • 에이다
    • 813
    • +0.37%
    • 이오스
    • 777
    • +5.28%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2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00
    • +1.22%
    • 체인링크
    • 19,460
    • -3.62%
    • 샌드박스
    • 405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