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wavve) 오리지널XMBC 드라마 ‘러브씬넘버#’가 전편 에피소드의 첫 번째 메이킹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4일 공개된 영상은 ‘러브씬넘버#’ 첫 촬영 현장이 담긴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이다. 각 에피소드 별 한 편씩 공개돼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특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23세 편은 남두아(김보라 분)와 그녀의 단짝친구 도한울(안정훈 분), 그리고 비밀스러운 연애를 하고 있는 세 남자와의 특별한 촬영 현장을 볼 수 있다. 남두아가 도한울에게 연기 조언을 해주며 서로에 대해 격려를 아끼지 않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 촬영장에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29세 편에서는 이하람(심은우 분)과 박정석(한준우 분)의 다정한 예비부부 같은 모습이 눈에 띈다. 두 배우는 첫 만남부터 결혼식 장면을 촬영하면서 어색한 듯하면서도 설렘 가득한 귀여운 케미를 선보였다. 또한 29세 편에서 주목받았던 서브커플인 이하람의 엄마 노선화(윤유선 분)와 조지(김다현 분)의 비하인드도 엿볼 수 있다.
35세 편에서 윤반야(류화영 분)는 극중 보여줬던 섬세한 감정선과 애절한 내면 연기와 달리 밝고 귀여운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윤반야는 상대역인 현성문(김승수 분)과 장난기 가득한 찰떡 호흡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35세 편에서 경찰로 등장하는 배우의 뒷모습의 정체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42세 편에서는 정청경(박진희 분)과 우운범(지승현 분)이 진짜 부부 같은 케미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42세 편의 중요한 장소 중 하나인 가구공방에서 정청경과 우운범이 직접 가구를 만드는 모습을 통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그들만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러브씬넘버#’는 MBC가 기획하고 웨이브가 투자한 옴니버스형 8부작 드라마다. 20대부터 4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네 명의 여주인공들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겪으며 연애, 사랑, 가치관에 대한 심리와 갈등을 심도있게 풀어냈다.
‘러브씬넘버#’는 웨이브를 통해 김보라의 23세편, 심은우의 29세편, 류화영의 35세편, 박진희의 42세편 모두 시청할 수 있다. 8일 밤 10시 50분 MBC를 통해 박진희의 42세편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