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일 코스피가 전일 ‘30일 이평선(이동평균선)’을 위를 회복해 중기 상승세는 아직 유효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30일 이평선에 도달할 정로도 조정을 받으면 단기간에 전고점 돌파는 어려우므로 완만한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분석했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0일 이평선은 중기 추세의 분기선 역할을 한다”며 “다시 30일 이평선 이탈하면 조정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주말에 30일 이평선을 소폭 하회하고 전일 다시 회복했는데, 전일의 상승은 30일 이평선을 회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