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별 현황] 서울 2만4267명·경기 1만9895명·대구 8317명·인천 3824명·경북 3022명·검역 2832명 순

서울·경기·인천 확진자, 전체 확진자의 61.1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1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총 30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일보다 50명 줄어든 수치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만8508명이 됐다. 서울·경기·인천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61.12%에 달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월 1일 0시 기준, 전일 0시 대비 30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확진자 수는 7만8508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07명, 부산에서 15명, 대구에서 9명, 인천에서 11명, 광주에서 32명, 대전에서 1명, 울산에서 1명, 경기에서 92명, 강원에서 8명, 충북에서 6명, 충남에서 4명, 전북에서 3명, 전남에서 1명, 경북에서 5명, 경남에서 4명이 발생했다. 검역에서는 6명이 발생했다. 세종과 제주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서울 2만4267명 △경기 1만9895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대구 8317명 △인천 3824명 △경북 3022명 △검역 2832명 △부산 2772명 △경남 2015명 △충남 2020명 △강원 1703명 △광주 1815명 △충북 1580명 △대전 1098명 △전북 1042명 △울산 938명 △전남 750명 △제주 522명 △세종 196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