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의 수입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강주은이 출연해 “최근 남편의 회계사가 남편보다 내가 더 세금이 많다고 알려줬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강주은은 “이제는 내가 더 수입이 많다. 하지만 남편에게 일을 하라고 강요하진 않는다”라며 “최민수를 지켜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주은은 “결혼할 때만 해도 남편이 스타였기 때문에 내가 신데렐라인 줄 알았다”라며 “하지만 결혼 생활을 하다 보니 미녀와 야수가 됐다. 이제는 최민수가 신데렐라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강주은은 “남편에게 수입 강요를 하지 않지만, 눈치를 주긴 한다”라며 “마트에서 남편이 양말을 고를 때 가격을 물어보면 ‘우리 민수보다 비싸다’라고 말해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주은은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1993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캐나다 진으로 해당 대회에서 인연을 맺은 최민수와 교제 6개월 만인 1994년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