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카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을 갖는다. 올해 첫 정상 회담인 이날 통화에서는 에너지 인프라와 보건의료 등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폭넓게 논의될 전망이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27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우즈베키스탄은 문재인정부가 중점 추진한 신북방정책의 핵심협력국"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번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신북방정책 상과를 점검하고 코로나19 상황 이후 회복과 도약을 위한 양국 협력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국이 에너지 인프라와 보건의료, 디지털 산업 등에서다양하게 협력해왔는데, 이와 관련해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강 대변인은 “양국간 특별전략적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대·심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북방 외교를 본격 가동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