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전진, 드디어 만난 생모…세 번째 엄마의 반응 “가장 축하해”

입력 2021-01-25 23:25 수정 2021-01-25 23: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상이몽2’ 전진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동상이몽2’ 전진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가수 전진이 드디어 생모를 만났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운명’에서는 생모를 만난 전진과 아내 류이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전진은 지난 12월 7일 방송을 통해 친엄마와의 사연을 털어놨다. 세 번째 엄마의 도움으로 20여 년 만에 친엄마를 만났지만,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처럼 외롭게 만들고 싶지 않아 연락을 끊었다고 전했다.

당시 전진과 제작진은 방송을 통해 친엄마의 존재를 찾기 위한 자막을 띄웠다. 그리고 일주일 만에 친엄마는 방송국으로 연락을 해왔다. 전진은 친엄마와의 짧은 전화 통화에서 “자식이 엄마 보고 싶은 건 당연한 거 아니냐”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 뭉클함을 안겼다.

전진은 “목소리를 딱 들었을 때 엄마라는 걸 알겠더라. 기쁨과 슬픔 그런 감정이 몰려와서 눈물이 났다”라며 “20년 전에 처음 친엄마 만났을 때도 얼굴도 모르는데 동물적인 느낌으로 알아봤었다”라고 회상했다.

이 소식을 접한 전진의 세 번째 엄마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정말 잘 됐다. 하고 싶은 말 다 해라. 축하한다”라고 기뻐했고 서운하지 않냐는 물음에 “이제까지 중 가장 축하한다. 내 마음에 있던 것이 다 내려간다”라고 말했다.

세 번째 엄마는 20년 전 어린 전진이 생모를 만날 수 있도록 앞장선 인물이기도 하다. 화가 겸 피아니스트로 전진이 중학교 시절 찰리박과 재혼해 현재까지 전진의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07,000
    • +3.68%
    • 이더리움
    • 4,463,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2.01%
    • 리플
    • 820
    • +1.23%
    • 솔라나
    • 301,800
    • +5.82%
    • 에이다
    • 827
    • +2.48%
    • 이오스
    • 784
    • +5.38%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5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1.01%
    • 체인링크
    • 19,720
    • -2.04%
    • 샌드박스
    • 409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