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는 C4 유분 고도화를 위해 부타디엔(BD) 15만 톤 생산설비를 신설한다.
대한유화는 울산광역시 온산공단내에 있는 대한유화 유휴부지를 활용해 부타디엔 공장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부타디엔은 다양한 합성고무 및 아크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ABS)의 원료로, 향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규모는 약 1400억 원으로 2023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설이 완료되면 매출이 약 2500억 원 증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C4유분의 가치사슬의 고도화 및 다각화가 가능해 수익성 개선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