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청하·현아·로제…2021 사로잡을 솔로퀸은?

입력 2021-01-25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솔로 여가수들, 서로 다른 매력과 스타일로 기대 모아

(사진제공=EDAM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EDAM엔터테인먼트)

2021년을 사로잡을 솔로퀸은 누가 될까. 아이유, 청하, 현아, 블랙핑크 로제 등 여성 솔로 아티스트들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보적 존재감의 여성 솔로 가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음원 최강자’ 아이유는 27일 수록곡 ‘셀러브리티’(Celebrity)를 선공개한다. 2017년 4집 ‘팔레트’ 이후 4년 만에 새 정규앨범을 내는 것. 25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셀럽으로서의 눈부시고 화려한 모습뿐만 아니라 어딘가 쓸쓸해 보이는 모습 등 다양한 스타일링과 연기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곡 ‘셀러브리티’는 경쾌하고 트렌디한 팝사운드를 배경으로 아이유만의 감성을 담아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에너지를 전하는 메시지의 곡이다. 앞서 아이유가 새로운 음악적 장르로 찾아올 것을 예고한 만큼, ‘셀러브리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사진제공=MNH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MNH엔터테인먼트)

지난해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새 앨범 발표 일정을 연기했던 청하도 활동을 준비한다. 19일 선공개 싱글 ‘X’(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를 공개하고 다음 달 15일 첫 정규앨범 ‘케렌시아’(Querencia)를 발매한다.

앨범은 타이틀곡 ‘바이시클’(Bicycle)을 비롯해 청하의 음악적 역량과 댄스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21개 트랙으로 채웠다. 매 앨범마다 ‘변신의 귀재’라는 평을 들었던 청하가 이번에도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를 예고한 만큼 그가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제공=피네이션)
(사진제공=피네이션)

건강상의 이유로 한 차례 컴백을 연기했던 현아도 28일 돌아온다. 2019년 11월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 이후 1년 2개월만의 컴백이다. 타이틀곡 ‘아임 낫 쿨’은 무대 위에서 화려한 현아가 ‘사실 나는 쿨하지 않아’를 외치며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소속사 피네이션의 수장인 가수 싸이와 남자친구의 던의 든든한 지원을 등에 업고 한층 더 농익은 현아만의 퍼포먼스와 에너지를 쏟아내겠다는 각오다.

컴백을 앞두고 현아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정말 많은 사랑을 느꼈다. 이렇게 재미있고 또 감격스러운 적은 처음”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도 솔로 아티스트로 출격한다. 블랙핑크 멤버의 솔로 데뷔는 2018년 ‘솔로’(SOLO)를 낸 제니에 이어 로제가 두 번째다.

로제는 31일 열리는 블랙핑크 온라인 콘서트 ‘더 쇼’(THE SHOW)에서 솔로곡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YG에 따르면 로제가 앨범 발매에 앞서 팬들에게 먼저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

소속사는 로제의 첫 솔로곡에 대해 “감미로우면서도 솔(soul)이 가득한 목소리를 고스란히 담아낸 곡”이라며 “기존 블랙핑크 음악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곡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뮤직비디오 또한 역대급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곡명이나 구체적인 앨범 발매 일정 등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블랙핑크에서 로제 다음으로는 리사가 솔로 음반을 발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56,000
    • +4.13%
    • 이더리움
    • 4,452,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08,000
    • +1.5%
    • 리플
    • 818
    • +0.62%
    • 솔라나
    • 296,100
    • +3.82%
    • 에이다
    • 824
    • +0.86%
    • 이오스
    • 780
    • +5.12%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00
    • +1.16%
    • 체인링크
    • 19,560
    • -2.98%
    • 샌드박스
    • 407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