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개인들의 매수세보다 우위를 점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21포인트(-0.64%) 하락한 3140.63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1조6048억 원을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2567억 원을, 기관은 1조3728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비금속광물(+2.07%)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통신업(+1.50%) 서비스업(+0.97%)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건설업(-0.77%) 전기가스업(-0.55%)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도 전기·전자(+0.89%) 섬유·의복(+0.76%) 화학(+0.72%)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운수장비(-0.53%) 의료정밀(-0.48%) 금융업(-0.38%)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1.48% 내린 8만680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네이버가 6.51% 오른 34만3500원에 마감했으며, 삼성SDI(+6.31%), 카카오(+2.31%)가 상승한 반면 SK(-3.66%), LG전자(-3.51%), 기아차(-3.40%)는 하락했다.
그 외에도 두산퓨얼셀1우(+28.12%), 덕양산업(+23.60%), 두산퓨얼셀2우B(+23.47%)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한농화성(-9.04%), 에쓰씨엔지니어링(-8.77%), 동원금속(-8.37%)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2포인트(-0.14%) 하락한 979.98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이 매수 포지션을 취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했다.
개인은 2015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845억 원을, 기관은 1081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숙박·음식(+1.47%)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오락·문화(+1.24%) 유통(+0.33%)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농림업(-2.48%)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IT S/W & SVC(+0.22%) 통신방송서비스(+0.19%) 기타서비스(+0.16%)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운송(-1.12%) 건설(-0.90%) 금융(-0.41%)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스튜디오드래곤이 3.50% 오른 10만9500원에 마감했으며, 컴투스(+2.94%), 씨젠(+2.86%)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박셀바이오(-7.83%), 휴젤(-2.64%), SK머티리얼즈(-2.63%)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외에도 오리엔탈정공(+28.99%), 시그네틱스(+27.91%), 네온테크(+23.47%)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이디티(-18.82%), 와이엠티(-14.99%), 고영(-14.24%)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셀리버리(+29.97%), 우리바이오(+29.94%)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