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공식입장, 김상교 저격에 SNS 글 게재…“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보이나”

입력 2021-01-14 1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효연 공식입장 (출처=효연SNS)
▲효연 공식입장 (출처=효연SNS)

소녀시대 효연이 버닝썬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효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보이나 본데 난 열심히 내 일했다”라며 논란에 선을 그었다.

앞서 ‘버닝썬’ 사건의 최초 제보자 김상교 씨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효연을 지목하며 “그날 마약에 취해 침 질질 흘리던 여배우가 누구였기에 역삼지구대 경찰이 클럽 내부로 들어가지 못했는지, 그날의 VVIP 당신은 다 봤을 거 아니냐”라고 밝혀 논란이 됐다.

당시 효연은 ‘버닝썬’에서 DJ 공연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상교 씨는 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효연이 소속사 SM 측은 “효연은 섭외를 받고 공연을 했을 뿐, 전혀 무관하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논란이 계속되자 효연은 직접 자신의 SNS에 “난 내 일을 했고 축하해 주러 온 친구, 스탭들과 술 한잔 기분 좋게 하고 집에 들어왔다”라며 “클럽에서 서로 꼬시려고 침 질질 흘리는 남자들과 여자들은 본 적이 없는 것 같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침 질질 흘리는 여배우 남배우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 그리고 방구석 여포들 오늘까지만 참을 거다”라며 “이번엔 아주 심하게 혼낼 거다. 이 글은 내일 지울 거지만 쫄아서 지운 거 아니다. 말 안 하면 호구 되지 않냐”라고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상교 씨는 지난 2018년 11월 ‘버닝썬’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의 피해자로 클럽과 경찰의 유착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버닝썬’을 둘러싼 마약 유통, 성매매 알선 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고 이 과정에서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 연예인들의 범죄가 알려지기도 했다. 현재 승리는 연예계 은퇴 후 군복무 중이며 정준영과 최종훈은 현재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62,000
    • +0.49%
    • 이더리움
    • 3,430,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458,900
    • +1.84%
    • 리플
    • 803
    • +2.82%
    • 솔라나
    • 197,100
    • +0.31%
    • 에이다
    • 477
    • +1.49%
    • 이오스
    • 699
    • +1.6%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50
    • +1.7%
    • 체인링크
    • 15,200
    • -0.72%
    • 샌드박스
    • 381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