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코리아가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에 국내 첫 데모 스토어를 연다.
다이슨은 14일 오전 10시 유튜브를 통해 첫 데모 스토어 오픈과 관련 디지털 런칭 콘퍼런스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다이슨은 지난해 서울 용산구에 모발용 제품을 중심으로 한 체험·판매 공간인 ‘다이슨 팝업 데모 스토어 뷰티랩’을 연 바 있지만 전 제품군을 판매하는 데모 스토어 오픈은 처음이다.
여의도 IFC몰의 다이슨 데모 스토어에선 다이슨 엔지니어로부터 교육받은 전문가들인 ‘엑스퍼트’가 상주하며 제품의 최신 기술과 사용 방법을 고객들에게 전달한다.
먼저, ‘무선 청소기 제품존’에서는 다이슨 무선 청소기의 전 제품을 시연해 볼 수 있다. 특히 가정에서 발생하는 크기별 먼지와 오염물질을 매장에서 직접 청소해보며 다이슨 엑스퍼트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주거 환경과 생활 방식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청소기의 완드(봉) 부분을 취향에 맞게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완드 선택 서비스는 현재 △다이슨 V11 △V10 제품군에 제공되며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헤어 케어 제품존’에서는 예약 및 현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샴푸부터 헤어 스타일링까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와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를 구매한 고객의 레더 케이스에 머리글자를 무료로 새겨주는 ‘인그레이빙(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마스 센테노(Tomas Centeno) 대표이사는 “다이슨 매장을 ‘데모 스토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곳이 고객들이 다이슨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시연(demo)해 볼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라며 " “다이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더욱 강화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다이슨은 매장 개장 이후 방문 고객 및 직원 체온 측정과 손 소독, 제품과 집기의 정기적 소독 등을 지속하며 고객과 직원 안전에 최선을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