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 진료소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2명이다.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191→188→187→141명으로 감소하다가 11일에 167명으로 늘었지만 하루 만에 다시 150명대로 줄었다.
11일 1.4%로 치솟았던 확진율(당일 신규확진자 수를 전날 검사 건수로 나눈 것)도 12일 0.6%로 떨어졌다.
서울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4명, 148명이 국내 감염이었다. 임시선별검사소 익명 검사로 발견된 확진자는 50명으로, 서울 신규 국내감염자의 33.8%를 차지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송파구 동부구치소 관련 7명, 강동구 가족 관련 5명이 추가 확진됐다.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 양천구 요양시설Ⅱ, 성동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가 2명씩, 영등포구 장례식장, 은평구 병원 관련 확진자가 1명씩 늘었다.
기타 집단감염은 6명, 기타 확진자 접촉은 63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은 5명이다.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경우는 54명으로 전체 신규확진자의 35.5%를 차지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만에 2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250명이 됐다.
13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2만1922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5585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만608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