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캡처)
김세정이 엑소 세훈과의 관계를 오해해 악플을 다는 이들에게 해명했다.
11일 김세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엑소 세훈과 사적으로 연락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모님 SNS에도 악플이 달린다며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세정은 '프로듀스101'에서 첫 1위를 차지하자 "엄마, 오빠, 우리 셋이서 참 바닥부터 힘들게 살아왔는데, 앞으로 꽃길만 걷게 해드릴게요"라고 말하며 애틋함을 보였다.
이후 김세정은 "엄마가 진짜 직업을 다양하게 하셨다. 우유 배달도 하시고 과외 선생님도 하시고 여러 가지 하시다가 최종적으로 회계사로 자리를 잡으셨다"라며 엄마를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원래는 중3 때까지 아빠와 연락을 안 했었는데 중3 때 10년 만에 아빠를 봤다"고 가정사를 공개했다. 이어 "아빠가 처음 봤을 때 '미안하다'라고 하시더라. 아빠가 미안할 일이 아니었고, 우리가 못 살아왔던 것도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