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2135>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관련 상담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1일 오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한 시민이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 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276만 명에게 이날부터 최대 300만 원의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2021.1.11/2021-01-11 10:35:25/<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3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접수 둘째 날인 12일에도 신청자가 몰리며 100만 명을 넘어섰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버팀목자금 신청자는 101만 명에 달했다.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이날 신청 대상자 133만 명의 76%에 달하는 규모이다.
접수 첫날인 전날 신청자 101만 명을 합하면 신청자는 모두 202만 명에 달한다. 이는 전체 신청 대상자(276만 명)의 73%에 해당한다.
중기부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지원금을 받은 소상공인은 175만 명이며 금액으로는 2조4950억 원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청자 101만 명에게 지급된 1조4317억 원을 합한 금액이다.
13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ㆍ짝 구분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금은 13일까지는 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받을 수 있으며 14일부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분을 모아 다음날 오전 3시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중기부는 일반업종 63만6000 명에게 100만 원씩, 영업 제한 업종 32만 명에게 200만 원씩, 집합 금지 업종 5만2000 명에게 300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