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 50주년 관세청 ‘온라인 역사 전시관’ 개관…과거·현재·미래 세관 모습

입력 2021-01-12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상공간 이동하며 관람…모바일 접속도 가능

▲관세청 온라인 역사 전시관 모습. (사진제공=관세청)
▲관세청 온라인 역사 전시관 모습. (사진제공=관세청)

관세청은 지난해 개청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온라인 역사 전시관’을 12일 개관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전시관에는 관세청의 역사를 담은 물품, 사진, 영상 등 광범위하고 다양한 자료들을 주제별, 시대별로 최대한 현장감 있게 3차원(3D) 그래픽으로 담았다.

10개의 주제로 구성된 전시관에서 세관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으며, 1970년 ‘재무부 특별감사’가 발단이 된 관세청 탄생의 비화부터 1980년대 일본산 코끼리표 전기밥솥 밀수 사건까지 세관에서 발생했던 다양한 사건 등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전시된 물품 중에는 1883년 조선 해관 초대 총세무사 묄렌도르프가 사용한 인영(도장 자국)을 토대로 복원한 최초의 관인 등도 선보인다.

국가 기관 최초로 웹디자인 방식으로 제작된 온라인 전시관은 가상의 공간에서 관람자가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관람할 수 있고 모바일로도 접속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사이버방명록을 비치해 관람자들이 전시관을 관람한 후 남긴 메시지나 건의사항 등을 반영해 전시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노석환 관세청장은 “코로나19 공존 시대에 맞춰 관세행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비대면 방식의 대국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전시관을 통해 코로나19 비대면 상황에서 국만과 소통해 친근한 관세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역사 전시관 홈페이지(http://customs-exhibition.kr) 또는 관세청 홈페이지(http://customs.go.kr)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04,000
    • +0.24%
    • 이더리움
    • 3,502,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463,400
    • +0.78%
    • 리플
    • 788
    • +0.13%
    • 솔라나
    • 200,400
    • +1.73%
    • 에이다
    • 510
    • +3.03%
    • 이오스
    • 704
    • +0.57%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900
    • +3.27%
    • 체인링크
    • 16,420
    • +6.07%
    • 샌드박스
    • 373
    • -0.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