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지난해 말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와 관련해 154명이 확진됐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 중 확진자 45명이 8개 시·도에서 종교시설과 모임 등에서 351명에게 코로나19를 추가 전파한 것으로 보고 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BTJ열방센터 관련 방문자는 총 2837명이며 이 중 872명이 진단 검사를 받아 154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확진자 중 45명이 8개 시·도에 21개 종교시설과 모임을 통해 총 351명에게 추가 전파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해당 종교시설·모임의 방문자 등을 계속해서 파악해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작년 11월 말 이후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사람은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즉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