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출처=장예원SNS)
방송인 장예원이 SBS 퇴사 후 주변 반응을 전했다.
장예원은 7일 방송된 tvN ‘월간 커넥트’를 통해 “퇴사를 두고 부럽다는 친구도 있었고 이해 못 하는 친구도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장예원은 지난해 9월 8년간 몸담았던 SBS에서 퇴사했다.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던 만큼 주변 지인들 역시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장예원은 “반대하던 친구들은 코로나로 불경기인 요즘 시대에 직장에서 받는 월급은 감사한 일이라고 하더라. 직장 찾는 게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장예원보다 먼저 퇴사한 아나운서 출신 동생 장예인 역시 “아무도 언니를 안 불러 줄 수 있다”라며 퇴사를 말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예원의 갑작스러운 퇴사에 일각에서는 결혼을 위한 정리 아니냐는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장예원은 “결혼은 절대 아니고 도전하고 싶은 게 많아 결정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장예원은 퇴사 후 tvN ‘월간커넥트’를 비롯해 Mnet ‘캡틴’의 진행을 맡으며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