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남편' 사망 전 남긴 말, 아버지 입 열었다 "이혼했다"

입력 2021-01-07 21:18 수정 2021-01-08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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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캡처)
(출처=JTBC 캡처)

황하나가 전 남자친구로 알려진 오 모 씨와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JTBC 뉴스에서는 황하나 지인의 입을 통해 황하나의 전 남자친구 오 모 씨를 '황하나 남편'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뉴스에서 황하나의 아버지는 남양유업 일가와 15년 동안 교류가 없었다고 밝히며 황하나 엄마와 이혼했다고 말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황하나 씨는 회사 경영과 무관하다"라며 "황하나 씨 일가족 누구도 회사와 관련한 일을 하거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라고 선을 그으며 황하나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한편 오 모 씨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 경찰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황하나 잘 때 몰래 투약했다"라고 전했던 진술을 뒤집고 "황하나와 함께 투약했다"라고 밝혔고 이틀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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