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환 케이뱅크 행장 사의 표명…"일신상의 이유"

입력 2021-01-07 1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문환 케이뱅크 행장이 취임 1년도 안 돼 사의를 표명했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 행장은 이날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케이뱅크는 곧바로 은행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직무대행은 정운기 부행장이 맡는다. 이 행장의 당초 임기는 2022년 초까지 2년간이었다.

케이뱅크는 당장 8일부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가동해 차기 행장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사회가 후보자를 내정하면, 가급적 이달 안에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차기 행장을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경영 공백이 없도록 곧바로 은행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은행장 후보를 내정하고 이르면 이달 중 임시 주총을 열어 신임 은행장을 선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장은 KT에서 기업통신사업본부장, 전략기획실장, 기업사업부문장을 거쳐 2018년부터 2년간 KT 자회사인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을 지내다 작년 3월 케이뱅크 2대 은행장으로 취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195,000
    • +7.8%
    • 이더리움
    • 4,624,000
    • +4.47%
    • 비트코인 캐시
    • 615,000
    • +0%
    • 리플
    • 829
    • -0.96%
    • 솔라나
    • 305,600
    • +4.77%
    • 에이다
    • 835
    • -0.6%
    • 이오스
    • 783
    • -3.81%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5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950
    • +1.25%
    • 체인링크
    • 20,430
    • +1.19%
    • 샌드박스
    • 416
    • +2.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