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정무위원장.
국회 정무위원장인 윤관석(인천 남동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3000선을 넘은 것에 대해 축하와 함께 당부의 입장을 내놨다.
윤 위원장은 “코스피 지수가 드디어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인 3031포인트로 마감해 오늘 부로 진정한 ‘코스피 삼천피’ 시대가 열렸다”면서 “일각에서는 증시가 지나치게 과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지만 그동안 해외 주식 시장 상장 기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아왔던 코스피 상장기업들의 주가가 재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환영할 일이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시장 제도 개선을 위해 지난 정기국회에서 우리 당은 주식시장 공매도 제도를 개선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면서 “이와 함께 제가 대표발의해 아직 계류 중인 주식시장 불공정행위 과징금 제도 개선 법안도 처리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세조종이나 미공개정보 이용 같은 불공정행위를 엄단해야 선량한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을 믿고 계속 투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 위원장은 “새해에도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법제도 개선사항을 살뜰히 살펴, 투자자 보호와 혁신성장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