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NS)
황하나가 인스타그램 잠적 보름 여 만에 취재진들 앞에 나타났다.
황하나는 7일 오전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했다. 황하나는 회색빛 모자를 푹 눌러쓴 채 넓은 목도리와 마스크로 얼굴 주위를 가린 모습이었다.
황하나는 취재진의 질문에도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묵묵히 걸어 들어갔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하나는 몇몇의 지인과 절도 공방을 벌이는가하면 극단적인 선택으로 지난해 12월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돌연 그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했다. 이후 황하나 폭로 관련 계정은 지난해 연말 황하나와 공개 열애 중이던 일반인 오모 씨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당시 ‘설’이 아니겠냐는 가능성에 무게가 모아졌지만 최근 MBC가 관련 녹취록을 입수하면서 사실임이 드러났다.
황하나는 집행유예기간에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댄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