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D램 반도체 가격 상승 전망에 상승세를 타며 시가총액 100조 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7일 오전 9시31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4000원(3.05%) 오른 1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에 대해 "데이터센터 투자 재개와 PC 수요 호조로 D램 고정거래가격이 올해 1분기부터 상승할 것"이라며 "보수적 CAPA(생산능력) 투자까지 수급에 기여해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6% 증가한 12조90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D램 가격 상승 시점이 빨라지는 이유는 수요 호조 때문이다.
도 연구원은 "최근 북미 하이퍼스케일러가 데이터센터 투자를 재개했다"며 "이는인텔 차세대 서버 플랫폼 휘틀리(Whitley)를 탑재한 서버 출하가 본격화되며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텔 서버 플랫폼 변경은 4~5년에 한 번씩 있는 주요한 서버 수요 이벤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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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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