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아우터는 옛말" 롯데온, 17일부터 기모 소재 홈웨어 50여개 할인 판매

입력 2021-01-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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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쇼핑)
(사진제공=롯데쇼핑)

코로나로 인해 한겨울 패션 트렌드가 변했다. 한파가 찾아오면 가장 큰 인기를 누리던 아우터를 제치고 실내복, 홈웨어의 매출이 전년대비 가장 크게 늘어나며 강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야외활동에 제약이 생기며 실내 생활에 적합한 홈웨어를 더 많이 구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롯데온은 17일까지 언더웨어 브랜드 ‘속옷미인’과 함께 ‘패밀리 마약잠옷 특가전’을 준비해 기모 소재의 홈웨어 50여 개를 할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여성 기모 원피스 잠옷’을 8940원에, 남/녀가 함께 맞춰 입을 수 있는 ‘커플 상/하의 세트 잠옷’을 1만580원부터 판매하며 ‘밍크 수면 상/하의 잠옷’은 5260원부터 판매한다.

또한, 행사 상품 중 2개 이상 구매하면 구매 개수에 따라 ‘덴탈 마스크(1매)’ 부터 4만 원 상당의 ‘무한도전 파자마 세트(1벌)’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10일까지는 ‘집콕러를 위한 원마일웨어 기획전’을 진행해 실내복과 외출복으로 활용이 가능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2000여 개 상품을 최대 15% 할인한다.

대표적으로 ‘시크폭스 코듀로이 언발란스 조거 팬츠’를 2만8700원에, ‘피핀 기모 트레이닝세트’를 3만610원에 판매한다. 홈웨어에 따뜻함을 더해주는 ‘앤드스타일 양털 포켓 뽀글이 베스트’는 1만7790원에 1+1 혜택을 제공한다.

이신혜 롯데e커머스 패션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됨에 따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잠옷, 실내복 등 홈웨어 매출이 크게 증가해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코로나의 영향으로 기존 패션 트렌드가 변하고 있어 앞으로도 검색어와 매출 등을 기반으로 트렌드에 맞는 행사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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