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하면서 증권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대기자금도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면서 증권업의 호실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9시 44분 기준 한화투자증권우는 전 거래일보다 1045원(29.86%) 오른 4545원에 거래 중이다. 보통주인 한화투자증권 역시 24.83% 상승하며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SK증권우(18.25%), SK증권(18.13%), KTB투자증권(15.44%), 유안타증권우(10.46%)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개인투자자 시장점유율(MS) 1위인 키움증권도 6.69% 상승했다. 미래에셋대우(3.54%), NH투자증권(6.03%), 한국금융지주(6.63%), 삼성증권(5.44%) 등 대형증권사도 오름세다.
한편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장내 파생상품 거래 예수금을 제외한 투자자예탁금은 역대 최고치인 68조2873억 원을 기록했다. 투자자예탁금은 고객들이 주식을 사려고 증권사에 맡겨놓거나, 주식을 판 뒤 찾지 않은 돈으로 통상 증시 대기자금으로 분류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