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가 결식우려아동에게 전달한 행복상자 구성품 (사진제공=행복얼라이언스)
행복얼라이언스는 새해를 맞아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전국 결식 우려 아동 1만 명에게 약 10억 원 상당의 행복상자를 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
행복상자는 위생용품과 생활용품, 영양간식 등 행복얼라이언스 회원사 30곳과 힘을 모아 약 10억 원 규모의 제품들로 구성했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전국에서 행복도시락을 지원받는 아동들에게 행복상자가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배송을 지원한다.
배송이 어려운 지역에는 충남 당진시, 전북 순창군 그리고 경북 경주시 3개 지자체가 힘을 보탰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더해준 회원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행복을 더하고 지속해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