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나이, 예비신부 박현선 직업…"나 죽으면 100억 다 네 것"

입력 2021-01-02 22:48 수정 2021-01-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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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캡처)
(출처=KBS 캡처)

양준혁 나이에 시선이 모아졌다.

2일 KBS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양준혁과 예비신부 박현선에서 반지를 주며 프러포즈했다. 두 사람은 1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가 된다. 양준혁은 올해 나이 53세며 예비신부 박현선은 34세다.

앞서 예비신부 박현선은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해 "양준혁의 재산을 보고 결혼했다"라는 루머에 "몰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느날 오빠에게 100억 있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라며 자신도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준혁이 없어 보이는 것보다는 있어 보이는 게 나으니 어디 가면 100억 있다고 하라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오빠가 죽으면 (그 돈) 다 네 건데'라며 농담까지 했다"라고 전했다.

또 예비신부 박현선은 평소 양준혁이 '짠돌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준혁은 "미래가 걱정돼 아끼자고 한 것이다"라며 "예비신부가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우리가 아이도 키워야 하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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