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논란·활동중단 이유, 수상소감 두고 해석 이어져

입력 2021-01-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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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캡처)
(출처=SBS 캡처)

신은경의 수상소감이 화제다.

31일 진행된 SBS '연기대상'에서 신은경은 중장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은경은 "한때 모든 걸 다 포기하고 싶은 만큼 힘든 순간이 있었던 시간이 있었다"라며 "그때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은경이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가 주목받았다. 신은경은 지난 2015년 전 소속사와 정산금을 두고 분쟁을 벌였다. 이후 명예훼손 등 소송전을 벌이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또 이날 수상소감에서 신은경은 "세상은 내가 끝났다고 결정하기 전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이를 두고 시청자들은 "'펜트하우스' 대사같다" "진천댁의 반전이 너무 궁금하다"라며 극중 신은경의 '진천댁'의 모습을 떠올렸다.

한편 시청자들은 신은경의 수상에 "우수상 받을만한 연기였다" "대상후보 자격도 충분하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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