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김상조 정책실장 사의 반려..."교체할 때 아니다"

입력 2020-12-31 15: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년 초 인사 없을 것"

문재인 대통령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종호 민정수석과 함께 사의를 표명한 김상조 정책실장의 사의를 31일 반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등 현안이 많아서 정책실장을 교체할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반려로 봐달라”며 “다음 달 초 인사를 한다든지 이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금 진행중인 사안들이 많기 때문에 그 사안들이 끊어지거나, 공백이 생기거나 또는 정부가 진행중인 사업들이 차질이 생기거나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부연했다.

앞서 김 실장은 전날 노 실장, 김 수석과 함께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담을 경감한다는 명분으로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노 실장과 김 수석의 사의를 수리하고 후임에는 유영민 실장과 신현수 수석을 각각 임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05,000
    • +4.32%
    • 이더리움
    • 4,545,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623,000
    • +7.14%
    • 리플
    • 1,018
    • +7.16%
    • 솔라나
    • 309,100
    • +5.28%
    • 에이다
    • 811
    • +6.99%
    • 이오스
    • 775
    • +1.04%
    • 트론
    • 260
    • +4%
    • 스텔라루멘
    • 176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22.01%
    • 체인링크
    • 19,130
    • +0.9%
    • 샌드박스
    • 401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