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증자 권리락일인 30일 박셀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40분 박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만4600원(26.88%) 오른 16만32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16만730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박셀바이오는 지난 13일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 30일 무상증자 권리락일이 발생하면서 주가는 기존 주가의 절반 수준인 15만3100원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항암면역치료제 전문 바이오기업 박셀바이오는 지난 9월 22일 상장해 3개월여 만에 75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공모가 대비 최고 수익률이다.
한편 박셀바이오는 간암 치료제 VAX-NK의 응급임상 결과 간전이 췌장암, 다발골수증, 지방육종, 진행성간암 등 4건에서 완전관해(CR), 교모세포종에서 부분관해(PR)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간세포암 치료 요법 중 가장 효과가 우수한 ‘간동맥내 항암주입요법’과 Vax-NK 투여를 병용한 임상 디자인을 적용, 1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했다”며 “그 결과 높은 객관적 반응률과 중앙생존기간 40개월로 매우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