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 베타버전 론칭

입력 2020-12-29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신한생명)
(사진제공=신한생명)
신한생명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인 ‘하우핏(How-FIT)’ 베타버전을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우핏은 동작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운동자세를 확인하고 교정해주는 AI 홈트레이닝 서비스다. 별도의 웨어러블 기기없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AI가 사용자의 움직임을 분석하여 바른 운동자세로 코칭해주고 운동 횟수를 인식한다.

신한생명은 비계약자를 포함한 일반인에게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7일 보험사 최초로 일반인 대상 건강관리서비스업을 부수업무로 신고한 바 있다.

하우핏 이용자는 유명 인플루언서(헬스트레이너)가 진행하는 라이브 클래스를 통해 정확한 운동코칭과 실시간 피드백을 받게 된다. 또한 실시간 랭킹시스템으로 수강생끼리 유대감을 형성하고 운동의지를 높일 수 있게 했다.

신한생명은 인공지능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인 아이픽셀(주)과 공동 개발투자 계약을 체결해 플랫폼의 기획부터 설계, 개발, 활성화 단계까지 공동사업 방식으로 업무를 추진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하우핏은 기존 금융사의 플랫폼들과는 차별화를 둔 비즈니스 모델로 트레이너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공급하고 수익도 얻는 유튜브형 수익공유 플랫폼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베타버전은 안드로이드 버전에 한해 진행되며, 내년 1월 iOS(아이폰)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베타버전 라이브 클래스는 7명의 인플루언서와 총 21개의 라이브 클래스로 운영되며, 내년 2월 그랜드 오픈 후에는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홈트레이닝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447,000
    • +5.32%
    • 이더리움
    • 4,455,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0.99%
    • 리플
    • 815
    • -1.21%
    • 솔라나
    • 306,500
    • +7.7%
    • 에이다
    • 831
    • +1.09%
    • 이오스
    • 769
    • -2.66%
    • 트론
    • 231
    • +1.32%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750
    • -0.12%
    • 체인링크
    • 19,600
    • -2.15%
    • 샌드박스
    • 406
    • +2.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