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택 신임 회장 (사진제공=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제3대 회장으로 이강택 TBS 대표(58세)가 취임했다.
28일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에 따르면 이강택 회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KBS에서 PD로 근무하는 동안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회장,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대표로 재직 중이다.
이강택 회장은 “우리나라 미디어 산업이 격변하고 있는 시기에 중임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회원사와 함께 우리나라 방송콘텐츠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단체로 유료방송시장의 균형적 발전과 시청자 가치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2017년 10월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