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26일 ‘힐링토크 온(ON, 溫)’ 방송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26일 소상공인 응원 프로그램 ‘힐링 토크 온(ON, 溫)’ 두 번째 방송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고 27일 밝혔다.
힐링 토크 온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 가족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소개하고 위로를 전하기 위해 중기부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2020 K-MAS 라이브마켓’을 맞아 서울 삼청로에 마련된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위한 유튜브 ‘가치삽시다TV’ 채널로 송출됐다.
아나운서 이금희와 개그맨 김태균이 진행을 맡은 이번 방송에서는 소상공인의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 개그맨 박명수, 가수 별 등이 출연해 시청자와 소통했다.
방송에서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연이 등장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와중에 배달 앱 리뷰에 담긴 고객 응원으로 힘을 낸 울산 신정평화시장 ‘와플와쥬’, 점포가 대구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주문 취소가 이어졌지만 새로운 도전으로 판로 개척에 성공한 ‘미레아우드디자인’ 등 이야기가 소개됐다.
박영선 장관은 “중기부의 지원 사업을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소상공인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무인ㆍ스마트상점은 소상공인의 삶의 질을 높여줄 것이며, 이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