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CJ제일제당, 식품나눔ㆍ소외아동 지원

입력 2020-12-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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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식품안전 및 영양’이라는 핵심 역량을 활용해 복지 소외계층의 결식과 영양부족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1998년부터 식품 나눔 활동인 ‘푸드뱅크’를 통해 취약계층의 식사해결을 도왔다. 2007년부터는 CJ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CJ나눔재단 등과 연계해 자사 제품을 이용한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CJ나눔재단이 후원하고 있는 전국 약 2000곳의 공부방(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 아동들에 전달하고 있으며 매년 그 규모를 늘리고 있다. 2017년부터 ‘찬찬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미혼 한부모 가정의 안정적 자립과 아동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소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도 돕는다. 앞서 CJ제일제당은 5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HOPE Food Pack’ 캠페인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달까지 전국지역아동센터 2000명의 아동에게 10차례에 걸쳐 햇반 컵밥, 비비고 죽, 비비고 김, 쁘띠첼 에이드 등 CJ제일제당 제품만으로 구성한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게 캠페인의 주 골자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 비용 등을 지원하고 유산균을 추가로 지원,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도 세웠다.

이 밖에도 유산균 전문브랜드 ‘BYO(바이오)’는 대한아토피협회를 5년째 공식 후원하고 있다. 대한아토피협회와 성남시에서 진행하는 ‘아토피 홈케어 사업’ 후원, 아토피 환아 가정이 참여하는 가족 캠프인 '굿바이 아토피’ 힐링 위크엔드‘ 후원 등이 있다. CJ제일제당은 BYO 식물성피부유산균 제품을 활용해 피부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아들에게 건강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나눔'이라는 공헌 활동을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 단계로까지 확장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2009년 출시한 ‘저단백밥’이다. 국내 200여 명의 희소질환자(페닐케톤뇨증)를 위한 식품으로 수율이 낮아 사업적으로는 손해임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해 지속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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