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2’ 강문경 (출처=SBS '트롯신이 떳다2' 방송캡처)
가수 강문경이 ‘트롯신이 떴다2’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23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에서는 TOP6의 최종 결승전이 펼쳐진 가운데 강문경이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강문경은 트롯신 점수 568점, 대국민 문자투표 점수 600점으로 총점 1168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특히 문자투표 점수는 TOP6 1위로 시청자의 선택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강문경은 “부모님께 감사하다. 1라운드 때 어머니 관련 노래를 하고 6라운드 때 아버지 관련 노래를 했다”라며 “부모님께서 1위를 하더라고 흔들리지 말라고 하셨다. 부모님과 대표님께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최종 1위를 차지한 강문경은 1억 원의 상금을 획득하며 차세대 트롯신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위는 나상도, 3위 한봄, 4위 손빈아, 5위 배아현, 6위 최우진이 차지했다.
한편 강문경은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판소리를 전공해 대학교도 국악과를 졸업했으며 2014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