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널A '뉴스A' 캡처)
비투비 멤버 정일훈이 상습 마약으로 적발된 가운데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21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정일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금일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채널A 측은 정일훈이 4~5년 전부터 지난해까지 대마초를 구입해 상습적으로 피워왔다고 보도했다. 특히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 5월 입대한 사실이 알려지며 도피성 입대가 아니냐는 의혹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일훈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다. 2012년 비투비를 통해 데뷔했으며 지난 5월 28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