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사옥에서 비아이(왼쪽)와 월드비전 한상호 본부장이 기부물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오케이컴퍼니)
비아이와 아이오케이컴퍼니와 함께 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 사내이사인 비아이가 18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마스크 20만 장, 내의 1만 장 등 2억 원에 달하는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비아이와 월드비전 한상호 본부장, 조광남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물품은 아동,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비아이는 신망원, 은평천사원 등 아동보육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약 2억 원의 마스크를 기부 했다. 월드비전과는 10월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2만 장을 기부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비아이와 아이오케이컴퍼니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비아이는 “추운 겨울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탬이 되고 싶다”며 “코로나19로 더 어렵고 더 추운 시기는 맞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로의 온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