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꽃 도매 플랫폼 개발 '꽃팜'…12월 'A-벤처스'

입력 2020-12-2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화훼 유통관리 시스템 특허…냉장 배송 서비스 제공

▲꽃팜이 개발한 꽃 도매 플랫폼.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꽃팜이 개발한 꽃 도매 플랫폼.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화훼 도소매 유통관리 시스템을 직접 개발한 '꽃팜'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이달의 'A-벤처스'에 선정됐다.

A-벤처스는 농식품 벤처(Agri Venture)와 농식품 산업을 이끌어갈 '어벤저스'라는 의미로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농식품부가 선정하고 있다.

꽃팜은 IT(정보통신)기술을 이용, 꽃집 운영자가 온라인을 통해 꽃을 주문하고 배송 받을 수 있는 꽃 도매 플랫폼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플랫폼의 핵심은 특허 받은 '화훼 도소매 유통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꽃팜이 직접 개발한 Web POS(온라인 판매시점정보관리)에 있다.

Web POS는 일반적인 판매·정산뿐만 아니라,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꽃 거래 정보를 수집·분석해 거래량과 향후 수요 등도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꽃집 운영자들이 꽃을 구매하는 기회비용을 낮출 수 있다.

또 꽃팜은 24시간 운영되는 온라인 꽃 도매 플랫폼을 통해 꽃집 운영자에게 250여 종의 다양한 상품군의 수량과 최신 가격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원하는 곳까지 냉장 차량으로 신선한 꽃을 배송하고, 플랫폼과 알림을 통한 영수증 확인과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으로 정산의 편리함과 신뢰도를 높였다.

김성수 꽃팜 대표는 "고객과 도매상인을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 개발·제공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합리적으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000,000
    • +4.55%
    • 이더리움
    • 4,470,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2.35%
    • 리플
    • 820
    • +0.86%
    • 솔라나
    • 296,600
    • +4.14%
    • 에이다
    • 829
    • +1.72%
    • 이오스
    • 785
    • +4.95%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5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800
    • +1.88%
    • 체인링크
    • 19,650
    • -2.58%
    • 샌드박스
    • 409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