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유승준 저격?…“자업자득 잘살아라” SNS 글 ‘눈길’

입력 2020-12-20 16: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형석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김형석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작곡가 김형석이 남긴 글이 눈길을 끈다.

20일 김형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동생으로 맺은 인연, 안쓰럽게 생각했는데 내 생각이 틀렸다”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유승준을 언급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유승준은 19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내가 정치범이냐”라며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유승준 방지5법’에 분노했다. 이 과정에서 유승준은 현 정부를 비판하고 촛불시위를 쿠데타로 비유하는 등 자신의 정치색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후 김형석은 “내 노래를 불러주고 동생으로 맺은 인연이라 사실 그동안 좀 안쓰럽다 생각했다”라며 “지금 보니 내 생각이 틀렸다. 자업자득. 잘 살아라”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형석은 과거 유승준이 한국에서 활동할 당시 그의 인기곡 ‘나나나’와 ‘슬픈침묵’ 등을 작곡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유승준은 1997년 ‘가위’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지만 2002년 군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의혹에 휘말렸다. 당시 병무청은 출입국관리법 11조에 따라 법무부에 유승준의 입국금지를 요청했고 2002년 2월, 입국 제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입국이 불가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64,000
    • -0.36%
    • 이더리움
    • 3,435,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53,900
    • -0.46%
    • 리플
    • 786
    • -2%
    • 솔라나
    • 192,000
    • -2.54%
    • 에이다
    • 465
    • -2.52%
    • 이오스
    • 686
    • -1.72%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150
    • -2.8%
    • 체인링크
    • 14,740
    • -2.77%
    • 샌드박스
    • 368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