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무약,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수상

입력 2020-12-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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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석 풍림무약 대표이사가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풍림무약)
▲이정석 풍림무약 대표이사가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풍림무약)

풍림무약은 여성가족부로부터 2020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2008년부터 자녀 출산, 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수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매년 가족친화 인증기업 중에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기업·기관을 선정해 대통령·국무총리·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풍림무약은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 대응은 물론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근무혁신을 추구해 임직원의 행복 추구와 좋은 일터 만들기 기업문화 조성의 선도적 기업으로 평가됐다.

회사는 △재택·유연근무 운영 활성화로 코로나 19 위기 대처능력 강화 △코로나 19 극복 장려금 지급 △마스크 또는 마스크 구입비 매월 지원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제도 마련 △일·생활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 등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풍림무약은 2014년 시차출근제를 도입해 2019년 전체 직원의 18.8%가 이용했다. 올해는 3월부터 현재까지 임금 조정 없는 2시간 단축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원격‧재택근무 인프라를 이미 2017년에 구축한 바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른 순환 재택근무가 큰 어려움 없이 가능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풍림무약 관계자는 "불필요한 시간외근로 근절, 회의 간소화 등 근무혁신 캠페인을 진행하고, 하계 특별휴가 및 휴가비 지원, 신규입사자를 위한 웰컴키트·풍림쉼표 운영, 카페테리아 및 간식지원(푸드트럭) 등의 제도를 운영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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