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전자, 8만전자, 9만전자…
하루가 지날수록 삼성전자의 이름은 날로 비싸지는 중입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인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대유행 시점이던 올해 3월 4만 원 초반까지 떨어졌던 삼성전자 주가가 현재는 7만 원을 훌쩍 넘어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증권사들도 목표 주가 9만 원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한 터라,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이르다’는 마음으로 너도나도 삼성전자 주식 사기 행렬에 동참했는데요.
삼성전자 주가, 어디까지 갈까요? 2030도 뛰어든 ‘9만전자’ 추이를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삼성전자, 지금이라도 살까?…‘9만전자’ 호평에 뛰어드는 2030
◇삼성전자 주가 추이 (단위: 원, 종가 기준)
3월 23일: 4만2500
4월 14일: 4만9000
5월 20일: 5만
6월 10일: 5만5400
9월 8일: 5만8700
9월 15일: 6만1000
11월 16일: 6만6300
11월 27일: 6만6700
12월 4일: 7만1500
12월 14일: 7만3800
△삼성전자 주가 상승률 (2020년 12월 15일 종가 기준)
2010년 12월 대비: 301.7% 상승
2015년 12월 대비: 188.2% 상승
2020년 1월 초 대비: 31.8% 상승
◇국내 주요 증권사 삼성전자 목표 주가 (단위: 원)
NH투자증권: 9만
키움증권: 9만
SK증권: 8만7000
하나금융투자: 8만6000
신한금융투자: 8만5000
대신증권: 8만
△‘9만전자’에 올라탄 개미들(투자자별 삼성전자 주식 순매수액) (단위: 원)
12월 7일
개인: 1810억4400만
외국인: 189억3600만
기관: -2018억3600만
12월 8일
개인: 3068억800만
외국인: -2545억2300만
기관: -586억600만
12월 9일
개인: -530억3800만
외국인: -247억2000만
기관: 599억6700만
12월 10일
개인: 6751억6000만
외국인: -6004억7700만
기관: -876억2000만
12월 11일
개인: 1490억5600만
외국인: -1462억8400만
기관: 17억1800만
◇2030 주식계좌 개설 (출처: 키움증권)
2019년
20대: 10만7830개
30대: 14만4240개
2020년 (12월 초까지)
20대: 46만6420개
30대: 58만7280개
→4배 이상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