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 딸 덕혜옹주, 기억상실증에 알아보지 못한 ‘두 사람’

입력 2020-12-13 23: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선을넘는녀석들')
(출처=MBC '선을넘는녀석들')

고종 딸 덕혜옹주의 기구했던 삶이 다뤄졌다.

고종 딸 덕혜옹주의 삶은 13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언급됐다. 고종 딸 덕혜옹주는 광복 이후에도 고국의 땅을 한동안 밟지 못했다. 이승만 대통령이 정치적인 이유로 귀국을 반대한 것.

15년 가까이 정신병원에서 지낸 덕혜옹주는 박정희 의장의 지시에 1962년 1월 26일 37년 만에 귀국하게 됐다. 당시 그의 나이는 51세였다.

덕수궁 유치원에 다녔던 친구 한명과 유모 변복동이 그의 공항길 마중에 나왔다. 하지만 기억상실증으로 덕혜옹주는 이들을 알아보지 못했다.

귀국한 그는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병상을 지켰던 이는 유모 변복동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32,000
    • -0.46%
    • 이더리움
    • 3,455,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454,000
    • +0.22%
    • 리플
    • 792
    • +1.54%
    • 솔라나
    • 193,900
    • -1.47%
    • 에이다
    • 471
    • -0.42%
    • 이오스
    • 690
    • -0.43%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00
    • -1%
    • 체인링크
    • 15,030
    • -0.86%
    • 샌드박스
    • 372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