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미우새' )
김경진 아내 모델 전수민이 남편 자랑에 나섰다.
김경진 아내 모델 전수민은 1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남편의 ‘짠돌이’ 면모가 빛을 발할 때가 있다고 밝혔다.
김경진은 모델 전수민에게 결혼 전 집 한 채를 아내가 될 그녀의 이름으로 선물해준 것. 지상렬은 “마인드가 워렌 버핏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경진은 이날 방송에서 직접 만든 불고기를 지상렬과 김희철에게 만들어줬다. 김경진은 지난 5월 결혼 한달 앞두고 서울 종로구에 함흥 냉면과 불고기, 국밥 등을 파는 식당을 개업했다.
당시 김경진은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식당이 꼭 필요했다며 “연예인이 하니까 무시하는 분위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인의 생일 파티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전수민은 “첫날 만나고 3일 내내 만났다”며 “제가 먼저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그는 “외모는 잘 안 본다”며 “속이 차 있는 사람이 좋은데 오빠랑 얘기하다 보니 점점 매력에 끌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