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천인공노”와 상반된 2번의 뒷짐 인사… '귤' 출처는?

입력 2020-12-12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연합뉴스TV)
(출처=연합뉴스TV)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이 전한 ‘천인공노’가 화두에 올랐다.

조두순은 12일 출소 후 시민들의 분노를 현장에서 그대로 접한 뒤 ‘천인공노’란 사자성어로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두순은 “천인공노할 잘못을 했다”며 보호관찰관에게 심정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두순이 언급한 천인공노는 하늘과 사람이 함께 노한다는 뜻으로 누구나 분노할 만큼 증오스럽거나 도저히 용납할 수 없음을 말한다.

조두순은 안산보호관찰소에서 나와 취재진들 앞에서 두 차례 허리 숙여 인사를 했다. 하지만 두 손은 허리 뒤에 뒷짐을 진 상태였다. 또 한손에는 귤을 들고 나와 사과에 대한 진정성에 의문이 모아지고 있다.

이를 두고 법무부 관계자는 관용차에 전날부터 놓여있던 귤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조두순이 관용차 안에서 귤을 계속 만지작거리다 얼떨결에 들고 내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304,000
    • +3.81%
    • 이더리움
    • 4,438,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1.43%
    • 리플
    • 814
    • +0.25%
    • 솔라나
    • 294,800
    • +3.29%
    • 에이다
    • 813
    • +0.87%
    • 이오스
    • 780
    • +5.83%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2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50
    • +1.16%
    • 체인링크
    • 19,490
    • -3.66%
    • 샌드박스
    • 407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