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탄소중립 선언,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이어질 것”

입력 2020-12-11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청와대 유튜브 캡쳐)
(출처=청와대 유튜브 캡쳐)

NH투자증권은 문재인 대통령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유틸리티 산업의 ‘자원순환가게’ RE100(recycling 100%)과 재생에너지 확대, 전기ㆍ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한 후속 정책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정부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집행하고 탄소중립 친화적 재정프로그램을 구축할 것을 언급했다. 또 녹색금융과 펀드를 적극적으로 활성화 할 예정이라고 했다.

11일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 허가를 전면 중단하고, 노후 석탄발전소 10기를 조기 폐지하는 등 석탄발전을 감축하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할 것”이라며 “노후 경유차를 친환경차로 전환하는 탄소 감축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파리기후협약 발표에 앞서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각국은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다”며 “많은 국가가 지속적으로 탄소중립을 선언하겠으며, 탈탄소 사회 전환을 위해 산업 구조 변화가 촉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다양한 산업과 기업에서도 탄소 저감을 위한 정책과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며 “글로벌 탄소세 부과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어 구체적인 탄소 저감을 통한 사업 경쟁력 확대 및 유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밤에는 더 매력적이네"…고혹적인 야경 뽐내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가보니]
  • 코스피200·코스닥150 아른…성과 차별화 ‘글쎄’[삐걱대는 밸류업지수③]
  • '과열과 규제 사이' 건강보험 소비자 선택권 줄어든다 [새 회계 증후군上]
  • 9만4000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또 최고가 경신…연내 10만 달러 돌파하나[Bit코인]
  • 지하철·철도노조 오늘부터 동시 태업…험난한 출근길 예상
  • 제우스와 결별한 T1, ‘도란’ 최현준 영입…2025시즌부턴 ‘도오페구케’
  • 설욕 다짐했지만 또 무승부…한국 축구, 불안한 선두
  • 오늘의 상승종목

  • 11.20 09: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50,000
    • +1.69%
    • 이더리움
    • 4,350,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624,500
    • -1.73%
    • 리플
    • 1,555
    • -1.58%
    • 솔라나
    • 331,800
    • -1.25%
    • 에이다
    • 1,057
    • +2.72%
    • 이오스
    • 908
    • -4.42%
    • 트론
    • 280
    • -1.75%
    • 스텔라루멘
    • 335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50
    • +0.47%
    • 체인링크
    • 20,400
    • -4.32%
    • 샌드박스
    • 483
    • -4.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