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청와대 유튜브 캡쳐)
NH투자증권은 문재인 대통령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유틸리티 산업의 ‘자원순환가게’ RE100(recycling 100%)과 재생에너지 확대, 전기ㆍ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한 후속 정책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정부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집행하고 탄소중립 친화적 재정프로그램을 구축할 것을 언급했다. 또 녹색금융과 펀드를 적극적으로 활성화 할 예정이라고 했다.
11일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 허가를 전면 중단하고, 노후 석탄발전소 10기를 조기 폐지하는 등 석탄발전을 감축하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할 것”이라며 “노후 경유차를 친환경차로 전환하는 탄소 감축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파리기후협약 발표에 앞서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각국은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다”며 “많은 국가가 지속적으로 탄소중립을 선언하겠으며, 탈탄소 사회 전환을 위해 산업 구조 변화가 촉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다양한 산업과 기업에서도 탄소 저감을 위한 정책과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며 “글로벌 탄소세 부과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어 구체적인 탄소 저감을 통한 사업 경쟁력 확대 및 유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