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학회, ‘콘텐츠 산업의 선순환 구조 정립 방안’ 주제 세미나

입력 2020-12-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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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방송학회)
(자료제공=한국방송학회)

콘텐츠 산업의 선순환 구조 만들기 위해 학계와 민간 기업, 관계 기관 등이 머리를 맞댄다.

한국방송학회는 10일 오후 2시 한국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콘텐츠 산업 선순환 구조 정립 방안’을 주제로 기획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유튜브와 카카오TV로도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한다.

학회는 “글로벌 OTT 사업자의 영향력 확대와 TV 광고의 모바일 시장으로의 전이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국내 미디어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미디어 시장의 핵심은 콘텐츠라 할 수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산업 육성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콘텐츠 제작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업자들이 늘고 있다. 콘텐츠 투자부터 글로벌 유통까지 글로벌 OTT들이 장악해 한류 콘텐츠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기회도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한국방송학회는 국내 콘텐츠 산업의 선순환 구조 정립을 위한 전략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미나의 기조발제는 ‘콘텐츠 산업 선순환 구조 정립 방안’을 주제로 천혜선 센터장(미디어미래연구소)이 진행한다. 이어지는 라운드테이블 종합토론에서는 한진만 교수(강원대)가 좌장을 맡고, 이도규 과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상원 교수(경희대), 이종원 본부장(정보통신정책연구원) 최세경 연구위원(중소기업연구원), 김종선 상무(CJENM), 김혁 본부장(SK 브로드밴드)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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