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연하' 한아름 "최준용, 보살피겠다 말 다 멘트"

입력 2020-12-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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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한아름 부부의 식단이 공개됐다.

최준용 한아름 부부는 지난 7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해 전문가들로부터 건강 상태를 점검 받았다.

한아름은 최준용이 전날 밤 마신 소주 두 병을 치우면서 “나보다 1분 더 오래 살고 싶다 그러더니 다 멘트다”고 잔소리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준용은 15살 연하 한아름과 재혼한지 1년 차다. 이혼 15년 만에 새 장가를 든 것.

한아름은 지난 2013년 대장에서 용종 3822개가 발견돼 절제술로 장애를 얻었다. 대장 처음부터 끝까지 다 용종이라 대장을 모두 절제, 소장을 항문으로 잇는 수술을 진행한 것. 하지만 소장이 기형적으로 작아 항문에 닿지 않자 배변 주머니를 평생 차야하는 영구적인 장애를 입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준용은 “당신을 좋아하게 된 게 힘든 장애를 안고서도 긍정적으로 사는 성격 때문이다”며 “내가 한참 나이가 많지만 당신을 보살펴야 하니 딱 1분만 더 살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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